'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로 손자병법에 전해지는 문장이다.
총선 출마자와 참모들이 선거 전 필히 읽어야 할 서적 '손자병법'에서 임순남지역 총선 판세를 살퍼본다./편집자주
▷인물 영입 부재
4·15 총선 선거전이 9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기호 7번 무소속 이용호 후보
여론조사부터 당초 예상보다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한눈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인물 영입 부재'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기호 7번 무소속 이용호 후보는 선거가 중반전을 지나 9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여론조사 추위가 당초 예상보다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한눈에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오차범위 지친 초초한 기색이 역력하다.
왔다.
기호 1번 이강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 중반전을 지나 9일 앞으로 다가 왔다.
임순남선거구는 중진과 재선 구도로 전국에서 가장 박빙 쳐내려는 쪽과 지키려는 쪽과 자와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임에도 유권자에게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다가서고 있다.
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각 후보들은 지역의 지지층과 인물 영입에 나선다.
특히 정당의 지원없이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인물 영입을 통해 세력을 키우려는 '통합론'을 지핀다.
여기서 인물 영입에 관건은 선거민이 납득할만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무소속 후보는 인물 평가보다 수만 늘리는 누를 범했다.
임순남지역 지방선거 낙선자부터 명예롭지 못한 공직 퇴직자들을 영입하면서 다시한번 지역 갈등을 조장만 하고 만다.
선거에서 영입이란 선거민에게 자신(후보자)의 정치 이념과 방향이 최소한 같아야 한다. 따라서 후보는 영입에 따른 책임감도 함께 져야 한다.
정당의 후보들은 '선당후사'를 통해 경선에서 치열했던 아픔을 씻어 나가지만, 무소속은 경선에 불복하거나 패배로 낙인된 인사들을 영입했다고 선전한다.
무소속은 이또한 선거 상황에 따라 낙선의 이유가 됨을 놓쳤다. 이런 무차별적 영입은 오히려 상대 후보 지지층의 결집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무소속 영입 인사들의 인성 등의 문제는 후보자가 '신선하고 깨끗한 인물'이라 선거민에게 강조한 것과 배치되는 행보란 차가운 시선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무소속은 겉으로는 마치 '새옷을 입었다고 자랑하지만, 실상은 헌옷만 가득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지역정가는 "결국 선거민들은 무소속의 꼼수(선거전략)가 선거전부터 실패를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자병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