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측이 경선 상대인 박희승 예비후보측에 공개톤론회를 제안했다. 사진 속 보도자료(오른쪽)는 지난 9일 박희승 예비후보 대변인 명의로 배포됐다. 보도자료엔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JTBC보도관련 민노총의 고발사건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밝히고 있다.(타파인 편집)2020.2.13/타파인](http://www.tapain.com/data/photos/20200207/art_15816010102435_246a1d.jpg)
21대 총선을 앞두고 예상밖 선전중인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측이 13일 경선 상대인 박희승 예비후보측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측 한쪽에서는 "언론과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공개토론회를 공식 제안한다"고 했지만 다른 한쪽에선 경선 상대인 박희승 예비후보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측은 "지난 9일 박희승 예비후보 대변인 명의로 배포된 보도자료는 '이강래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JTBC보도관련 민노총의 고발사건은 현재진행형'이라고 했다"며 "박 예비후보측이 서울서부지검에서 무혐의로 결론 낸 사건을 마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표현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이강래 예비후보(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가 '공정성'과 '정의'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억지 논리를 펴면서 비방·흑색 선전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타파인 편집)2020.2.13/타파인](http://www.tapain.com/data/photos/20200207/art_15816010123977_928c28.jpg)
이어 "그동안 박희승 예비후보측의 금도 벗어난 공세에 대해서는 당내 경선인 점을 감안해 무대응으로 일관하려 했으나, 박 예비후보의 전 사무국장을 지낸 김모씨의 SNS를 통해 반복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멈추지 않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박희승 예비후보 측은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선의의 경선, 정책중심의 경선으로 이번 경선이 스마트 경선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 편집)2020.2.13/타파인](http://www.tapain.com/data/photos/20200207/art_15816010115182_a119a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