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구름 많고 찬바람 '쌩쌩'

  • 등록 2019.11.18 2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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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 때문에 항공기 결항이 있을 수 있어요"

 

화요일인 19일 전북은 새벽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5~9도로 예보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서해안과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수량 5mm 미만의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일부 동부내륙 산지에는 1cm 내외의 적설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8~14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5~12m/s로 쎈 바람이 불것으로 보이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할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상했다


송기옥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까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송진우 기자 songguk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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