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내일 맑다가 오후부터 천둥·번개 동반 '비'

  • 등록 2019.11.09 2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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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0일 전북은 오전에 맑다가 오후부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도내 전 지역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오후 3시부터 모레(11일) 새벽까지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예상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얼음이 얼 것으로 보고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윤종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내일 서해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강해지고, 물결은 2~4m로 높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진우 기자 songguks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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