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5일 전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구름이 많고 흐린 가운데 오늘 밤부터 새벽사이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소나기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8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함태진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오늘 밤 부터 내일 오전까지 일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오전 나들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