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 남원시 주생면 주생초등학교 전경./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주생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지원 사업은 지난 1월 남원시에서 신청한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8,000만원과 전북도교육청 자부담 8억원, 시비 3억2,000만원이 지원돼 총 사업비 16억원이다.
올해부터 주생초등학교에 신축해 완공 후 학생들의 체육관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행사, 전시회 및 지역 축제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생면 및 인근 지역의 체육복지와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남원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시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