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랑의 광장 등 3곳도 금연구역 지정

  • 등록 2019.01.17 15: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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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전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구역 지정 고시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17일 남원지역 대표 관광지인 사랑의 광장 등 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사진=남원시
남원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춘향테마파크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남원시 금연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개의 시설을 전면 금연구역을 지정‧고시했다.

금연구역 범위는 사랑의 광장, 남원예촌 문화체험지구, 춘향테마파크의 시설 경계 내 전체구역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간접흡연으로부터 걱정이 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

남원시 보건소는 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 계도 기간을 운영 한 뒤 7월 1일부터 해당 시설 내에서 흡연자 발견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해당 시설 내에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 금연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자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누구나 내소하여 금연상담 및 교육,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 및 상담 후 6개월 금연 성공 시 금연성공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최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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