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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탈곡하던 50대가 기계에 손을 끼이는 사고를 당해 119에 구조됐다.
지난 2일 낮 12시께 전북 순창군 쌍치면의 한 농장에서 A(53)씨가 콩 탈곡기에 손이 말려들어가 119에 구조요청 했다.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A씨를 구조한 뒤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소방당국은 A씨의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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