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용섭 전북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생애 첫 개소식 준비부터 눈에 띄고 있다. 모바일 이미지 초대장을 활용하는 등 신선한 행보를 펼치고 있어 시민의 관심이 뜨겁다.
'소통하는 시장, 섬김의 시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3시 30분 출정식을 겸한 개소식을 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필승의 출정식을 위해 최근 '정치 1번가' 선원사사거리로 사무실도 이전했다. 이용호 의원이 네 번째 도전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본 명당 자리로 소문난 곳이다.
그는 남원 인구 10만명 회복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예비후보는 구원투수라는 옷을 입고 시내 전역을 누비고 있다.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결정되면서 이젠 출마 자체에 대한 지지자들의 느낌은 순수함을 넘어 청량함까지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사실상의 출정식인 이번 개소식에서 ▲ 연고 귀농을 통한 인구 10만명 회복 ▲국립유전자시험장 부지 48만평 수목원 조성 ▲노암대교 신설 ▲다국적 음식관광 타운 조성 ▲남원시내 전 지역 도시가스 망 확대 설치 ▲도통동 및 동부지역 시민들의 생활스포츠 공간 확대 ▲새만금-남원 국도신설 등 대표 공약을 제시하면서 지역 국회의원과 연대를 통한 남원변화의 시작을 천명할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무소속 시민연대 경선 승리후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남원시장 선거가 전북권 최대 관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정서도 민주당 남원시장 경선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공정성이 도마위에 올라 향후 부동층 여론향방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박 예비후보 개소식 이후 지지 상승분위기에 따라 최근 물밑에서 조율중인 강동원 전 국회의원과 단일화 협상이 극적인 타협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래 모바일 링크를 눌러 주세요(박용섭 예비후보가 제작한 개소식 안내문)
https://daosem.com/r/w4l8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