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한 일로 검증받는 정치를 펼치겠다."
양해석 남원시의원이 기초의원 바선거구(55·동충, 죽항, 왕정, 금동, 노암)에서 3선에 도전하면서 자신의 정치 비전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양 의원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진행한 6.13 공직선거후보자 경선에서 '1-다'를 부여받았다.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초의원 바선거구는 현역의원만 4명이 이미 출사표를 던진 곳이다. 이 지역 출마자는 모두 7명으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곳이다.
양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처음처럼 '정직한 정치인', '성실한 정치인','시민을 섬기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양 의원 공약으론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기업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 만들기 △지리산권 중심 도시로 만들기 △지리산과 섬진강의 빼어난 자연환경 살리기 △남원 전통문화 진흥과 육성을 통한 남원만의 관광자원 개발 △향토기업 육성 △교육기반 확충과 육성 △문화생활과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만들기 △농촌 소득증대를 위한 특성화 품목 육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복지 강화 등을 내놓았다.
다음은 양해석 의원의 '출마의 변' 전문이다.
< 양해석 의원 출마의 변 >
처음 그대로 ! 남원시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시민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는 생활정치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
그동안 저에게 보내 주신 큰 사랑과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4년,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소중한 책임을 가슴에 새기며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선거때 약속드린 정직한 정치인, 부지런한 정치인이 되어 『더불어 살기 좋은 남원』, 『미래와 희망이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남원 시내 곳곳을 열심히 뛰고 또 뛰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말씀을 귀담아 들으며 그 뜻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우려왔습니다.
그 결과 ‘남원시 대기환경 개선 및 지원조례’ 등 2건의 조례를 제정하고 6건의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시정질문 등을 통해 ‘구 남원역사 부지 활용방안 촉구’,‘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대책 촉구’,’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의 문제‘ 등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에게 강력히 대책을 촉구하였으며, ’요천로 걷고 싶은 도로 조성사업‘,’김부각 사업의 남원 대표사업 육성‘,’남원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원‘,’남원사랑 지역상품권 발행‘,’만인의총 국가기관 승격‘ 등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것 만은 아니었습니다.
아쉽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남원시 재정 규모는 7000억 시대를 바라보는 큰 발전이 있었습니다만 남원의 인구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고 시민들께서는 삶이 팍팍하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남원의 현상을 지난 의정 생활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저의 성실성과 노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잘사는 남원』, 『미래와 희망이 있는 남원』으로 만들어 가는데 초석이 되고자 남원시의회 의원에 재도전 하게 되였습니다.
지난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남원의 미래를 생각하며 『사람이 살기 좋은 지역』, 『기업하기 좋은 지역』,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으로 만들어 남원을 명실상부한 지리산권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살리고 남원 전통문화의 진흥과 육성을 통한 남원만의 관광자원 개발, 향토기업의 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교육기반의 확충과 육성, 문화생활과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 농촌 소득증대를 위한 특성화 품목의 육성,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복지의 강화 등을 꾸준히 챙기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미래가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 누구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남원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필요합니다.
그 맨 앞에 저 양해석이 앞장서서 뛰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충고의 말씀과 애정 어린 격려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