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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전 11시 남원의료원 현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이상현 전북도의회 부의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도의원 등이 현판식에 참여하고 있다. |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오전 11시 남원의료원 현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이상현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련 종사자와 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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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 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 인증 마크를 받았다. |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수준의 우수성을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 스스로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남원의료원은 지난 해 12월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총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이 결과 남원의료원은 3도 7개시·군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임을 증명했다.
박주영 남원의료원 원장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이 이룬 성과”라며 “우리의 목표는 인증획득도 중요하지만 병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시설과 안전관리 등 병원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이 중요 했던 것"으로 보았다.
박 원장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저해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