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는 16일 사랑의 행복고추장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정성껏 만들어 23개 읍․면.동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700여가구에 고추장 2kg씩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옥 회장은 “정성을 다해 좋은 재료로 만든 고추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누기, 행복 고추장 나누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