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NH농협 남원시지부는 5일 2023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남원시청 제휴카드 적립금 8,500여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남원시와 농협 제휴카드사 간의 협약을 체결해 발급한 복지포인트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사용금액의 0.1 ~ 1%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NH농협 남원시지부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8억1,600만원을 남원시에 전달해 왔다.
남원시는 시 예산으로 지출되는 물품 등 소모성 경비 지출에 반드시 신용카드를 사용해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카드이용 포인트 적립금을 세입예산에 편성해 지역사회에 복지사업 지원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시민의 복지증진사업과 공무원후생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NH농협 남원시지부가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에도 더욱 더 관심과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