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용호 의원 ( 국민의힘 , 전북 남원 · 임실 · 순창 ) 은 11 일 국회 의원회관 에서 ⸢ 전북특 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 문화체육관광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 문화체육관광부 · 전라북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전북특별법 ⸥ 문화체육관광 분야 제도개선 과제는 총 8 개 과제, 15 개 조항으로 분류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케이팝 국제교육도시 지정 및 지원 등 특례, △ 국제회의산업 육성 특례 , △ 관광숙박업의 등급지정에 관한 특례 등이 있다 . 그러나 문체부는 지금까지 이러한 특례조항에 대해 ‘ 수용곤란 ’ 입장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이용호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 문체부와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부서장급 실무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 전북특별법 ⸥ 특례조항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 그에 따른 대응 논리를 모색했다.
이용호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지난 6 월 국회 - 전라북도 조찬간담회 논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로 , 업무를 총괄하는 중앙 · 지자체 부서장급 실무자들이 전북특별법 특례조항 개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아울러 이 의원은 "전북만이 보유한 문화 · 체육 ·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방자치를 극대화하고 , 특별법을 보유한 타 시 · 도와 차별화하는 대응 논리를 개발해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