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고 2022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예비비지출·기금 결산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안」과 「남원시 사회복지사 등 복지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등 일반안건 4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저온에 따른 과수 농가 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리산권 의료취약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확충과 공공의료 기틀 마련을 위한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남원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유연하고 포용력 있는 사고방식으로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정례회가 열띤 토론과 논의 속에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9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 23일부터 2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