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제언

  • 등록 2017.04.24 14:15:31
크게보기

쌀 소비 둔화는 쌀 수입 개방정책과 맞물려 전례 없는 쌀값 폭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전국의 지자체에서는 쌀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구책들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하지만 우리시의 대응은 안일한 것만 같아 우려스럽다. 이에 본 의원은 남원 쌀 소비촉진을 위해 몇 가지 제언을 드리고자한다.

첫째, 쌀의 품질을 고급화해야 한다.

농가입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구매 욕구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한다.

두 번째,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야 한다.

외부에 거주하는 향우회 및 자매결연 단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외지업체인 대형마트와 슈퍼에 남원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 요식업체,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 등에서 지역 쌀을 이용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

셋째,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한 식품개발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쌀 소비감소에도 컵반, 햇반 등으로 일컬어지는 즉석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현실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넷째, 남원참미 재배단지를 확대 육성해야 한다.

현재 330ha인 남원참미 생산단지의 확대 육성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하고, 재고관리의 문제를 덜어 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타파인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