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전통주 전국에 우뚝

  • 등록 2017.01.09 15: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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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전통주가 다시 한 번 전국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유한회사 참본(대표 오수현)이 출품한 황진이주와 주몽복분자주가 약·청주 부문과 기타주류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참본은 20여년 동안 꾸준히 전통주를 만들어오고 있는 남원지역 대표 전통주 제조업체다.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공인주류품평회로, 서류심사를 거쳐 소믈리에와 주류 전문가들이 맛, 향, 색상, 후미 등을 종합평가해 명품주를 선정한다.

황진이주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오미자와 순곡을 주원료로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약조를 넣어 전통기법으로 만든다.

숙취가 없고 청량감이 풍부해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황진이주는 여러 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는데 2007년 전통주품평회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2년과 2014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최우수상, 2014년과 2015년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난해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부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몽복분자주는 주정(소주)을 사용하지 않은 100% 전통 발효주다. 자체 개발한 특허기법을 사용해 만들고 있으며 현재 일본, 호주,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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