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체계 실효성 높여

  • 등록 2016.11.02 1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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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노암동사무소 명칭변경)가 적극적인 복지허브화로 저소득층 집수리지원에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봉근)는 최근 지역의 한 사회적기업과 집수리 관련 협약을 맺었다.

저소득 취약계층에 좀 더 신속하고 저렴하게 집수리를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정부예산을 사용하는 집수리는 사전조사에 의해 계획적으로 일괄 추진하다보니 갑작스러운 사고나 고장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은 그냥 불편을 감수하는 쪽을 선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노암동은 이번 집수리 관련 협약을 통해 이러한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실례로 노암동에 거주하는 1급 중증지체장애인인 김모씨는 오래된 주택의 후미진 곳에서 수도관이 터졌지만 상황을 확인조차 못하고 있었는데 자원봉사자의 신고로 동 행정복지센터가 해당업체와 연계,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봉근 공동위원장 “앞으로 전기안전, 수도설비 등 좀 더 많은 업체와 협약을 확대해 협의체 차원의 서비스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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