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생활일선 복지기능 대폭 강화

  • 등록 2016.08.19 15: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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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생활일선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읍면동 공무원이 찾아오는 복지 민원을 신청, 접수 받는 업무가 대부분 이었다면 이 정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노암, 금동 주민센터에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교, 도통동 주민센터에도 이를 신설 할 계획이다.

또한 왕정동 주민센터를 거점으로 동충, 죽항 주민센터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동지역 복지허브화가 구축되면 내년에는 읍면에도 이를 확대해 읍면동 전체가 복지허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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