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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남원평화의집 관련 브리핑을 하는 남원경찰서 박종익 수사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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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남원평화의집 관련 브리핑을 하는 남원경찰서 박종익 수사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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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북지방경찰청에서 남원평화의집 관련 브리핑을 하는 남원경찰서 박종익 수사과장 |
남원 평화의 집(기독교법인)에서 2010년부터 최근까지 120여차례 입소 장애인에 대한 상습 폭행이 자행돼 왔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남원 A복지시설 진실게임으로 멍든다
16일 오전 남원경찰서 박종익 수사과장은 지난 2013년 당시 미성년자이던 14살 송모군을 폭행한 사실 드러나는 등 한달여 만에 100여건이 넘는 폭력 행사가 자행됐던 것으로 평화의 집 관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원경찰은 CCTV 확보 자료 외 자체 조사에서도 20여차례 폭력 사실을 적발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수사과장은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남원시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결국 이모(72) 원장 등 직원 1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폭행정도가 심한 직원 2명을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