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 방침

  • 등록 2016.03.23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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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제공

남원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가정 및 상업시설 등에 대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탄서포인트제는 전기 및 수도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2009년부터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남원시 전 세대 중 39.2%의 가입률을 기록중이다.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5% 이상 절감한 세대에 온누리상품권, 현금, 그린카드 마일리지 형식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자(1세대 당 1명)는 관내 거주 가정(공동주택 개별세대 포함)과 상업시설의 실사용자로 고유번호가 있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으면 가능하다.

시에서는 지속적인 탄소포인트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입은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읍면동사무소, 시청 환경과(063-620-6235)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참여자의 개인 정보(주소 등)가 변경된 경우에는 반드시 변경 신청해야 인센티브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최종열 환경과장은 “주민들이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고 깨끗한 남원 만들기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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