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종합감사 40건 적발

  • 등록 2016.03.17 12: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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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남원시를 종합감사해 40건을 적발했다.

이번 감사는 남원시와 직속기관·사업소 등에 대해 이뤄졌고 지난 2013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행한 업무전반에 대해 진행됐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남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150여명에게 복지급여 일부를 빠뜨려 지급하고 10명에게는 과다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무원이 2개월 이상 파견 근무하게 된 경우에는 파견받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근무성적평정을 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6급 등 3명에 대해 파견받은 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근무성적평정을 했다.

뿐만 아니라 행복한 직장만들기 힐링캠프 교육과 저수지 비상 대처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면서 자치단체의 사업을 위탁받거나 대행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닌 다른 곳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밖에 금속구조물 전문공사를 공사가 아닌 물품제조로 적용해 발주했고 공무원들의 전보제한 기한을 어긴 잦은 인사발령 등도 감사에 지적됐다.

전북도는 관련공무원 5명을 훈계 조치하고 9억7,000만원을 회수 또는 감액 조치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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