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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정통 민주당이 전북 최초로 20대 총선 후보를 냈다. 그 주인공은 민주당 임종천(48)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이다. 그는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925번지에 본적을 두고 있다.
임종천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남원시 시청로 36(자유빌등 앞) 2,3층에 선거캠프를 꾸렸다.
이어 임 후보는 지난 7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짜 정치가 무엇인지, 진짜 지역경제발전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 드리겠다"며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60년 정통 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으로 청운의 뜻과 남원에서 배양한 호연지기를 바탕삼아 중앙과 지역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임 후보는 남원 용성초(69회)와 남원중(35회), 현 남원국악고(남원상고2회)를 나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다.
그는 제13대 대통령선거 김대중 후보 청년유세단장, 민주연합청년동지회 남원지구 사무국장,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원시의원 출마, 세계문화예술 국립대학총장 심포지엄조직위 집행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남북물류협력위원장, 국민회의 창당추진위 공보위원, 국민희망시대 대변인,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민주통합당 서울관악 갑 예비후보, 사)남북물류포럼 이사/대외협력위원장, 현 서울오케스트라 상임이사, 현 세계평화포럼 한국자문이사회 사무총장, 현 세계상생평화포럼 집행위원장, 현 민주당 남원·순창·임실지역위원장, 현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문화예술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임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양당체제가 고착되고 기득권 정치가 만연되면서 패권놀음과 속 좁은 자리보전 정치만 양산되고 있다"면서 "정치판과 정치인 모두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과 지역 인맥을 활용한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실 정치는 "정치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으면서 고향의 발전은 오히려 더 뒤처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 공약으로는 첫째, 국회의원의 본질인 공평한 입법, 공정한 행정견제, 대한민국의 살림살이에 대한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
둘째, 의정활동에 매진함에 있어 청·장과 노년의 실업문제, 양극화문제, 살림살이 문제, 일자리 창출문제 등을 해결하겠다.
셋째, 지역발전과 지역의 경제교육문제에 집중해서는 먼저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남원을 풍류문화도시로 육성하여 연간 500만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넷째, 상설간담일을 정해 운영, 지역민 민원처리 우선, 지역발전 예산확보, 지역 교육의 질 향상을 약속했다.
그리고 순창은 풍수녹색산업도시로, 임실은 자연과 동화적인 상상력이 조화되는 자연문학, 동화문화의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 후보는 전통문화일번지 남원의특성을 살려 문화관광벨트를 형성하고 춘향전 등장인물 5인의 테마벨트를 형성하고 남원에 예술인 창작촌 조성과 귀촌·귀농·귀향인을 위한 정착무한꿈터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