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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가 협력단체와 손잡고 청소년들에게 꿈 지원 희망 장학금을 전달해 화제다.
지난 달 26일 순창署와 청소년보호협의회(위원장 장종일)가 손을 맞잡고 각 학교 등에서 추천 받아 선정한 8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서장실에서 전달했다.
이날 특별한 손님이 된 학생들 가운데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되어 있어 학교 복귀 등 제도권으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장종일 위원장과 최 서장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건네며, 따스하게 손을 잡아 주었고 다소 긴장한 듯 어려워하던 청소년들도 이내 수줍지만 당찬 미소로 화답했다.
최 서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과 자존감을 갖고 시련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꺾이지 않고 꿋꿋하게 생활하여 장차 이 사회에 건전한 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