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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계 예방선도 활동이 돋보였다.
순창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순창지역 졸업식이 시작되면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자칫 탈선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다잡아주기 위해 오는 19일 까지 예방선도에 나선다.
순창署는 졸업장에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하는 ‘달달한 석별의 情 나눔’ 행사와 졸업식을 찾은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억에 남는 졸업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순창지역 25개 초·중·고 졸업식은 지난 2일 제일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집중돼 있다.
이에 학교전담 경찰관은 이 기간 동안 학교와 사전 협의하여 강압적 뒤풀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뒤풀이 예상지역을 선정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압적 뒤풀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졸업식 이후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 담배 판매행위, 주점 출입 등 위반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최규운 서장은 “청소년들의 희망찬 새출발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졸업식장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학교폭력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