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마했던 손태엽(48․사진) 전 강동원 국회의원 보좌관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전북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손 전 보좌관의 복당 심사는 전북도당운영위 심사를 거쳐 중앙당 심의절차만 남겨두고 있는데 조만간 복당이 완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보좌관은 오랜 정치경험과 현장 선거실무를 바탕으로 대중적 인지도와 지역발전에 밝은 식견을 가져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선전을 거듭했다.
특히 무소속 등 열악한 제반 여건에도 불구하고 30-40대 젊은 층과 여성층으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향교, 도통동 지역에서 높은 득표력을 보여줬다.
손 전 보좌관은 “지난 선거에서 지역정치의 얽힌 구도와 난맥 때문에 무소속 출마가 불가피한 선택이었는데, 그간 사유서를 통해 당에 설명하고 당에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 다시 복당해 지역발전과 더민주당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 전 보좌관은 지난달부터 강동원 의원 사무실에 상근하며 다가오는 4월 총선 강 의원의 재선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복당 이후에는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직책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