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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벌써부터 내년도 국가예산을 챙기고 있다.
남원시는 27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201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1차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집행부에 보고된 발굴사업은 모두 7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671억원 규모다. 이는 남원시가 최근 추진한 신규사업 규모 중 최고 수치다.
주요 사업으로 산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농촌개발공모사업(112억원)과 함파우유원지를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옛다솜이야기조성사업(307억원) 등이 있다.
남원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전북도와 중앙정부 의견을 정리해 향후 지속적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전략사업을 선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타당성 논리발굴로 국가예산확보에 총력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