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영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남원시청 맞은편 형제빌딩 2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와 이해동 목사(전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장), 송기인 신부를 비롯해 진성준 의원, 서상섭 전 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황숙주 순창군수, 심민 임실군수, 이상현, 강용구, 최영일 도의원, 장종한, 이기자 남원, 순창 시군의장과 시군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소속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김태곤 남원향교 전교, 김유석 남원제일교회 목사, 서양원 순창중앙교회 목사, 불교, 원불교 등 종교계 인사들과 지지자, 시민 등 수백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영달 예비후보는 이날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전주에서 국회의원 4선을 지낸 경험과 능력을 고향발전에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남원 지리산권과 순창 강천산, 발효식품단지 일대를 국제관광지대로 추진하고, 세계적인 한약재배단지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광한루대담, 옥천정담, 임실소통 형식의 정기적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주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