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중로(도통아파트4가-월락주유소) 도로넓이 20m로 확장

  • 등록 2016.01.20 18: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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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올해 46억원을 투입해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용성중로 외 14개 지구, 7.2km 구간이다.

올해 신규지구인 조산대로, 용성중로, 봉당길소로, 광석마을 진입로 4개소 2.0km는 용지보상을 시작하며, 용성중로 등 계속사업 10개 지구 5.2km는 용지보상과 공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도통아파트 4가 ~ 월락주유소에 이르는 용성중로 1.1km 구간은 총 50억원을 투자해 폭 20m 도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또한 2016년 신규아파트가 완공되면 2개 단지 564세대가 입주, 교통량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주변 학교와 어우러진 교통 혼잡이 우려되고 있다.

시는 올해 용지보상 등 사업에 착수, 2020년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성중로는 남원IC에서 한빛중학교 4가를 통과, 시가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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