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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단속활동에 나섰다.
남원시 환경과 윤종철 주무관에 따르면 “남원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상시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남원시는 2개반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배출시설 운영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 오염물질 무단 방류행위 등에 대해 특별감시 및 단속에 들어간다.
현재 남원지역은 432개소 대기배출 79개, 폐수배출 131개, 소음진동 70개, 비산먼지 152개소이다.
또한 설연휴 등 자칫 방심할 수 있는 시기에 집중감시 및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 환경과는 지난해(2015년도) 29건을 적발하고 폐수무단방류 3건은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고 개선명령 9건, 경고 및 과태료부과 15건,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사업장 2건에 대해 초과배출부과금을 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