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교통안전지수 2년 연속 전북도 2위

  • 등록 2016.01.12 18: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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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교통안전지수가 2년 연속 도내 2위를 차지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2015년도 하반기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남원시가 도내에서 두 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발표자료(2013년 기준)에서 전국평균보다 3.1점 더 높았으며 올해(2014년 기준)는 100만점에 78.2점을 얻어 전국 평균 74.3점보다 3.9점 더 높게 평가됐다.

전국 228개 자치단체에서는 72위, 77개 시 지역에서는 28위, 도내에서는 2위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수,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 거리 대비 사망지수 및 사고건수 등 8개 기초 변수값을 바탕으로 사고발생원인, 희생요인, 도로환경요인 등을 추출 변환해 지역별 교통안전 수준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31개소에 231대의 CCTV를 설치하고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하는 등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횡단보도 74개소에 조명등 설치,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경보등, 경광등 설치, 과속 위험지역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결과로 남원시는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2012년 443건에서 2013년 434건, 2014년 389건으로 2012년 대비 12.3%가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2년 38명에서 2013년, 2014년 각 16명으로 22명, 58% 감소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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