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시내권 요천에 '수변생태레저공원' 조성

  • 등록 2016.01.06 19:07:22
크게보기

지리산국립공원 맑은 물이 흐르는 원천천이 수변생태레저공원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원천천은 지리산에서 8㎞를 흘러 남원요천과 만나는 생태하천이다.

남원시는 남원요천과 원천천 사이에 수변생태레저공원과 자전거길 등을 조성하겠다는 것.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원천천 하천정비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나섰다.

수변생태레저공원은 원천천과 요천이 만나는 남원시내 도통동의 하천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숲속 야외수영장과 카약 체험장, 피크닉 시설, 생태가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천천 부근 주천면 용담사 인근의 하천 부지에도 수변 쉼터와 생태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자전거길은 남원 요천100리길 자전거도로와 원천천을 따라 발원지인 지리산국립공원 구룡계곡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르면 내년(2017년)에 공사에 들어가 2020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환주 시장은 "지리산둘레길과 연계해 휴식과 레저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