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전문 빈집털이 피의자 김모(28)씨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남원경찰에 의해 지난 4일 오후 4시28분께 전남 순천 종합버스터미널 내에서 검거됐다.
피의자 김씨는 지난 해 12월14일 오후 12시40분께 남원시 향교동 피해자 오모(74세, 여)씨의 집에 침입해 피해자 오씨가 없는 틈을 이용 안방과 작은방을 뒤져 보관 중인 현금 17만원과 시가 40만원 상당의 목걸이 1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목포일원(남원 1회, 목포 5회) 등 모두 6회에 걸쳐 7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