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3,676명, 정부․지자체 발주 산림사업 대행” <2면>

  • 등록 2015.12.07 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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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산림조합은

남원산림조합은 1949년 사단법인 남원군산림조합으로 조직됐다.

이후 1962년 산림법 제정에 따라 284산림계로 구성된 특수법인으로 설립인가 됐다.

현행처럼 조합장 선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1989년 산림조합법이 개정돼 임명제가 직선제로 바뀌면서다. 현 청사를 짓고 여·수신 업무를 함께 보게 된 것은 1996년도다.

조직은 지도상무 아래 지도협업과, 지도경영과, 판매과, 임산사업소, 금융과, 산림계 160개로 구성돼 있으며 직원은 정규직과 임시직원 등 총 39명이다.

조합 임원들은 조합장 1인, 이사 6인과 감사 2인, 대의원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원은 현재 3,676명이다.

조합원들의 성격을 살펴보면 산주가 2,524명이고 임산물생산가공자 70명, 종묘, 균류 조경목생산자 223명, 산림경영종사자 859명이다.

자산은 총 406억원(2015년 6월말 기준)이며 이중 부채는 386억원이다.

자본은 20억원이며 2014년 당기손익은 2억8,000만원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사업실적은 20-30억원 규모다. 임산사업소, 산림마트 운영

주요사업은 임업생산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조합원의 물자공급, 임산물 제조 판매, 기자재 임대사업 등의 경제사업, 임도시설 및 보수, 산림토목공사, 사방댐 설치 등의 산림경영사업, 조합원을 위한 여수신사업 등이 있다.

남원산림조합에서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은 임산사업소와 산림마트 운영이다.

199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임산사업소의 경우는 전국적인 규모로 국산재 활용을 위한 제재 및 칩 가공, 목공예, 임산물유통을 하고 있다. 남원산림조합의 핵심 경영체다.‘

이밖에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산림마트 옆 서부산림청 관사 내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담당직원이 고정 배치돼 묘목심는 요령, 전정요령, 비배관리요령 등을 지도해 준다.

■산림조합은 어떤 곳?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협동조직체…조합원 49만여명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협동조직체로 산림조합법에 의해 설치된 사단법인이다.

산림조합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및 정보 등을 원활히 제공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촉진하고 산림의 생산력을 증진함과 아울러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ㆍ사회적ㆍ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킨다.

기능으로는 사유림경영지도, 임산물 유통, 산림자원조성, 산림경영기반구축, 임업금융지원 등이 있다.

조직은 지역조합과 전문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중앙회가 있고 산림소유자 및 임업인의 출자로 조직한 개별법인체인 142개 지역조합이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는 49만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우리나라 산림조합의 기원은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협동하여 산림의 보호와 공동이용을 목적으로 한 조선시대의 송계 (松契)와 식림계(植林契)에서 유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임업기술지도사업, 영림계획작성과 조림·육림, 임도시설·조경 기타 산림토목사업의 시공, 임업기자재의 공급, 임산물의 생산·수집, 구매사업 및 이용사업, 휴양림·산림욕장조성, 조합원을 위한 신용사업, 임업진흥기금의 취급 및 임업자금관리·운용, 산림경영위탁사업 등이 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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