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일부터 29일까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최병춘) 주최로 ‘임실군 낙농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낙농 아카데미는 역량강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 창출과 임실치즈 차별화를 통한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6차 산업과 유가공업을 겸한 낙농인 벤치마킹, 젖소 질병관리, 동물복지 축산 농장 인증제 등을 주제로 총 5회 개최된다.

최병춘 단장은 “임실치즈는 역사와 전통 바탕하에 선진 낙농업을 기반으로 급성장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낙농가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임실치즈의 본고장으로서 개별 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낙빈 임실군 낙우회장은 “매년 낙농가를 위한 교육을 개설해 준 임실군과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에 감사하다”면서 “많은 낙농가들이 참여해 선진 낙농 기술을 습득하고 임실군 낙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