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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2월 5일 남원시청 대강당서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원탁회의는 ‘남원의 청년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 대해 “우리지역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일자리, 여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 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여성에 대한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육아 공동체, 함께 배워보고 싶은 생활 강좌 등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탁회의는 일방적인 설명에서 벗어나 15개의 테이블별 진행자와 퍼실리테이터가 회의 참가자들을 도와 다양한 의견이 표출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