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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가 2015년도 전북지역 암관리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실적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한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남원시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검율 향상을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 및 국가 건강검진 수검 전화안내 및 우편발송, 암 예방의 날 및 각종 행사 등을 통해 홍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더불어 저소득 암환자 120명에게 1억1,40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해서는 암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수”라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