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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도 예산안이 5,085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1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4,669억원, 특별회계 416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1,268억원, 농림분야 1,10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94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248억원, 환경보호분야 216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사매 일반산업단지에 70억원, 주생비행장 대체지 및 화물차고지 조성에 45억원, 광치천 생태복원사업 50억원, 7080 추억의 거리 조성 50억원, 공영주차장 조성 32억원, 운봉 임리~매요 간 도로 확포장 15억원, 송동 흑송~장국 간 도로확포장 10억원이 편성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무리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남원시 내년도 예산안은 20일 시의회에 제출돼 예산안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