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신축가옥 또는 우편수취함이 훼손되어 없어지거나 낡아 부식된 1,300가구를 대상으로 우편수취함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우체국을 통해 설치대상을 조사하고 최근 우편수취함 설치를 모두 마쳤다.
이번 우편수취함은 전면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집배원들에게는 우편 배달물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주민들에게는 도로명주소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하고 도로명주소 홍보효과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우체국 송용민 집배원은 “우편수취함이 없는 가정은 우편물이 분실염려가 많았는데 이번 우편수취함 설치로 우편물 분실 염려가 없어지고 도로명주소가 기입되어 배달의 정확성이 높아졌다”며 “주민생활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주는 순창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