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망기업 속속 입주

  • 등록 2015.11.14 1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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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지역으로 유망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전주 소재 제너럴네이처(주)와 투자협약 및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너럴네이처사는 곡물효소를 주력상품으로 만들고 있는 식품관련 유망기업으로 앞으로 기능성곡물을 이용한 발효관련 효소제품과 유산균 제품 생산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순창 인계쌍암농공단지에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8,276㎡ 부지에 3,300㎡ 공장을 신축하며 제너럴네이처사는 38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은 공사가 완공돼 운영시 연간 매출액을 22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식품회사 성격상 지역 고용 인력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군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측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허관욱 지역경제과장,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철 건강장수사업소장 등이 참여했다.

제너럴네이처(주)에서는 임원 3명과 홍콩소재 Jnk Wellness(유통전문회사)의 임원 3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과 건축허가 등 행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양측의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이번 협약에따라 양측은 앞으로 건강장수연구소와 발효미생물진흥원의 연구실을 활용해 건강장수 및 미생물관련 분야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실버대학 운영에 관한 연계협력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3년이다.

황숙주 군수는 "식품분야 유망기업인 제너럴네이처(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순창은 발효식품과 건강장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기능성식품을 생산하는 제너럴네이처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인계쌍암농공단지는 현재가동중인 1개블록과 이미 입주계약을 체결한 2개업체를 포함 사실상 4개 블록이 분양된 상태다. 현재 2개업체와 진행 중인 입주협의도 희망적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총 8개 블록 중 6개 블록이 분양될 전망이다. 올해 완공한 풍산농공단지도 분양이 사실상 100% 완료된 상태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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