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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싱싱생생 건강교실’ 운영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남원이 도농복합도시라는 지역적 특성과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성, 그리고 초고령사회라는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 편성한 전국 최대규모 건강교실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제7회 전국 지역사회 보건사업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싱싱생생 건강교실 운영을 위해 강사를 공개 선발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수교육은 노인체조 전문가를 초빙,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익혀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실질적 도움이 많아 호응이 높다.
싱싱생생 건강교실은 갈수록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참여하는 경로당이 전체 경로당의 43%인 206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32명의 전문 체조강사가 해당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1주 2회씩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체조 이후에는 나트륨 줄이기 영양교육, 치매 바로알기 교육 등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며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