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전 국회의원, 고별행사…17일 남원서

  • 등록 2015.11.13 19:29:53
크게보기

▲ 이강래 전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이강래(61) 3선의원이 공식적으로 남원을 떠난다.

전 남원·순창지역위 당직자(이하 당직자)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강래 의원이 14년 동안 정들었던 남원지역구에서 지역구를 서울 서대문을 지역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당직자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4시 남원오거리 농협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고문 및 부위원장단(20여명), 우리하나회(40여명), 여성특위(20여명), 시·도의원(10여명), 청년특위(10여명) 총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공식 고별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영주 남원·순창지역위원회 전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당직자들이 이 전 의원에 대한 감사의 말과 장동영 청년특위위원의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지냈으며, 제16대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통합신당모임 통합추진위원장 등 남원에서만 내리 3선을 지냈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당시 통합진보당 후보로 나선 강동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에게 석패했다.

한편 이 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가상대결 구도로 볼 때 서울서대문을 현역 정두언 의원(새누리당)과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타파인 기자
Copyright @2019 타파인. All rights reserved.




명칭(법인명) : (유)섬진강언론문화원 | 제호 : 타파인 | 등록번호 : 전북 아00497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34-1, 2층 | 등록일 : 2014-04-12 | 발행일 : 2014-04-12 대표 : 이상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주 | 대표전화 : 063-930-5001 | 팩스 : 0504-417-5000 타파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