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추억만 간직하고 떠납니다."
21개월 복무 기간 동안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전역하는 이재현 대원이 전역식에서 남긴 말이다.
순창署가 전역하는 의경에게 전역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져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12일 전역에 앞서 진행 된 경찰서장 체험과 환송회 등은 전역하는 의경과 남은 대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전역한 이재현, 이희준 대원은 박헌수 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패를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 서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축하한다"며 "순창서에서 배우고 익힌 경험들을 토대로 사회에서도 잘 적응해 휼륭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서에는 14명의 대원들이 복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