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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반달곰 사과 수확체험이 인기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아영면 지리산반달곰 사과농장에서 열린 수확체험에 서울, 용인, 전주, 광주 등 대도시 소비자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반달곰사과 수확체험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반달곰사과 생산농가가 매년 사과나무를 분양해 실시하고 있다.
후지사과 품종을 농장주가 1년간 개인명패를 부착해 관리하는데 분양받은 도시소비자는 영농체험을 하며 30kg 이상 수확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리산반달곰 사과는 해발 400 ~ 700m 고랭지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고 특히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최건호 과수기술담당은 “앞으로 수확체험농장과 현장교육 등을 통해 지리산권 과수를 6차산업화단지로 모델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