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우리마을영화제' 보러 오세요

  • 등록 2015.11.04 12: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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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민들이 지역 마을을 소재로 직접 메가폰을 잡아 영화를 만들어 화자되고 있다.

오는 6일부터 양일간 '임실군 우리마을영화제'가 임실군민회관 내 '작은별 영화관'에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개막작에는 군에서 운영하는 '시네마스쿨' 영상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두 개 팀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Soul mate(소울메이트)'와 '박쥐'를 비롯한 총 4개 작품이 상영된다.

제작팀이 제작과정을 설명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전주 출신 영화배우 故장진영 특별전시회와 임실사진동호회의 작품사진 전시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임실군 작은별 영화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상영작에 한해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며, 극장 상영작 외에도 마을에서 제작한 다양한 영상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시네마스쿨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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