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당뇨식단‘The 건강한 점심’으로 선보인다

  • 등록 2015.10.28 14: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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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올해 개발한 당뇨식단을 이번 장류축제 기간중에 ‘The 건강한 점심’의 간판으로 일반인에게 첫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The 건강한 점심’당뇨식단은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장류박물관 뒤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장류축제 기간에 선보일 당뇨 예방·관리식단은 행복한 밥상 세트와 건강한 밥상 세트 2종류다. 행복한 밥상은 꾸지뽕 밥을 주식으로 배추된장국, 콩떡갈비, 곤약잡채, 삼채장아찌, 배추김치로 구성됐다. 디저트로는 오디냉차가 준비된다.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숙배 교수팀의 영양성분 및 기능 등의 설명도 곁들여진다.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개발한 순창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당뇨에 좋은 음식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돼지감자잡곡밥, 콩쑥개떡, 꾸지뽕수제비 등 순창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음식들의 조리법 및 영양성분들까지 전시된다.

식단 개발을 맡은 전북대학교 김숙배 교수는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고섬유소 저지방 식단이고 당뇨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꾸지뽕, 삼채 등을 사용해 혈당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체험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The 건강한 점심’의 메뉴를 먹고 메뉴를 SNS에 인증하거나, 설문지 작성을 해준 체험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문광현 헬스케어연구팀장은 “순창은 당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며 “이번에 개발한 당뇨식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인 만큼 축제기간 중 당뇨식 식단코너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기간 관광객들의 당뇨식단에 대한 반응 등을 살펴본 후 일반식당 보급 및 건강장수 연구소 교육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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