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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광한루원 앞 요천 둔치에서 14개 면·동·시민단체와 도시녹화운동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약으로 남원시는 '요천강 100리' 숲길과 향기원, 구역사, 요천변에 녹지대를 집중 조성하고 시민 단체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상호 협력해 도시숲 조성 및 관리사업을 실행키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뒤 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시민이 헌수한 화살나무 100주와 시에서 마련한 국화 꽃묘 4,000본을 요천변 일원에 식재하고 가지치기, 비료주기를 하면서 도시녹화운동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환주 시장은 "도시녹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기업이 참여하는 숲 조성, 시민의 자원봉사로 관리하는 방안 등으로 확대해 도시녹화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