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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2회에 걸쳐 인형극 전문가를 초빙 흡연 및 음주예방을 위한 인형극 '행복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 이날 인형극 관람엔 지역 만3세~5세 어린이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 이야기'는 담배로 마을이 어수선해지고 결국 단란했던 가정마저 깨지자 행복한 마을과 가정으로 되찾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과 희생을 그렸다.
특히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인형 탈을 쓴 캐릭터와 다양한 음향, 조명효과를 사용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 공연을 기획한 남원시보건소는 흡연·음주는 신체발육 저하, 우울, 위험한 행동, 뇌손상, 학습장애의 원인이 되고 있어 어린이 스스로 담배와 술의 유해성을 느끼도록 설정하여 진행했다고 공연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