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애인 콜택시 확대 운영

  • 등록 2015.10.05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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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10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장애인 콜택시는 올해 2대를 추가 구입해, 총 6대가 운행 약 1,000여 명의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을 돕는다.

장애인 콜택시는 남원시 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한지 2년 동안 하루 평균 대당 1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병원, 보건소 등에 활용되면서 중증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콜택시 증차로 그동안 차량부족으로 운행하지 못한 휴일. 공휴일에도 운행하게 된다.

장애인 콜택시는 이동 편의 도모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및 전동시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중증장애인 1, 2급과 동반가족 또는 보호자가 이용 가능하다.

지정된 콜 번호(063-626-1911)를 누룬 후 목적지 신청을 하면 콜택시 차량이 목적지까지 운행하며,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그동안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었으나 차량 증차에 따라 연장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용요금은 남원시장이 고시한 택시운임 요금의 50%이다.

한편 남원시는 장애인 콜택시 운영 홍보 강화와 수탁자 운영보조금 지급 및 지도 감독을 강화해 투명성을 높힐 계획이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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