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지역만들기 팔 걷었다

  • 등록 2015.10.02 23: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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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및 사례협의회가 지난 2일 순창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순창군청을 비롯해 순창경찰서, 순창교육지원청, 순창 119안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9개 기관이 연대해 만든 협의회다.

협의회는 민관이 협력해 자원,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곽승기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협의회 소속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경과와 올해 추진 중인 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예방지원 활동을 위한 각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예방지원사업으로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등 성인은 물론 초등학교 학생 400여 명에 대해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사업을 실시해 주민과 학생들의 폭력예방 인식을 높인 점은 참석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곽승기 부군수는 "순창은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순창만들기를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이 하나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가 활동폭을 더 넓히고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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